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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준형 엉뚱 대답에…송경아 "이 오빠 못 쓰겠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0-23 11:46
2014년 10월 23일 11시 46분
입력
2014-10-23 11:44
2014년 10월 23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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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박준형의 가슴 성형 발언에 대해 송경아가 일침을 가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지오디' 박준형, '프리스타일' 미노, '비스트' 손동운,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MC 윤종신의 "가슴 성형한 여자는 싫다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그건 어디서 나온 얘기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박준형은 "가슴은 여자한테만 있는 거다. 그런데 수술하면 나도 생길 수 있는 거 아니냐"라면서 다소 엉뚱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송경아는 "이 오빠 못 쓰겠네" 라며 시원하게 한마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은 "아예 가슴이 없는 거랑 수술해서 있는 거랑 뭐가 더 낫냐"라는 질문에 머뭇거리며 망설였다.
이를 본 송경아는 "가슴이 아예 없으면 또 안 되는 거네"라면서 "이 오빠 못 쓰겠네"라고 연달아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송경아, 박준형 둘이 티격태격 재미있었어요" "송경아, 박준형 엉뚱해요" "송경아, 난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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