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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 “박진영, 자기 세계가 정말 강한 인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13:28
2014년 10월 23일 13시 28분
입력
2014-10-23 13:18
2014년 10월 23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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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박준형
그룹 god 박준형이 JYP 박진영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god 박준형, 비스트 손동운, 모델 송경아, 프리스타일 미노가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박진영은 자기 세계가 정말 강한 인물이다”라며 “(노래를) 제대로 안 듣고 졸면서 ‘다시 해 봐’라는 말만 무한 반복했다. 그리고 박진영은 피곤할 수록 턱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형은 “(박진영은) 팔이 길어서 가려울 땐 이렇게 때린다”며 팔을 목 뒤로 넘겨 탁탁 치는 등 박진영의 행동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은 “한 번은 녹음을 하는데 그 때도 (박진영이) ‘다시 해 봐’라는 말을 엄청했다. 태우가 너무 힘들어 했고 박진영이 잠깐 나가면서 ‘재녹음 해놔’라고 말했는데 우린 태우를 다독이면서 재녹음을 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준형은 “시간이 좀 흐른 후에 박진영이 다시 왔는데 이미 녹음해 놨던 부분을 들려주니까 ‘거봐, 연습하니까 되잖아’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박준형.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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