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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고발 프로그램 30년, 살해 위협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3 18:03
2014년 10월 23일 18시 03분
입력
2014-10-23 17:58
2014년 10월 2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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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이영돈 PD가 예능에 첫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미식가 특집’으로 이영돈 PD, 전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한 이영돈 PD가 출연해 30여 년간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영돈 PD는 “고발 프로그램을 하면서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은 적이 있다. 한동안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았고, 이민을 가야 하나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소송도 정말 많이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계속 고발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고발함으로써 사회가 바뀌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영돈 PD가 밝힌 각종 에피소드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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