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채림(35·왼쪽)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33·오른쪽)가 동료 연예인 및 친지들의 축하 속에 23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14일 중국 태원에서 이미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23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상첨각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혁 김원희 이영자 등 100여명과 두 사람의 가족 및 지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고 지난해 3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