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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PD “이적의 아이콘? 무슨 일 하느냐가 중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4 10:19
2014년 10월 24일 10시 19분
입력
2014-10-24 10:13
2014년 10월 24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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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촬영
이영돈
이영돈 PD가 ‘이적의 아이콘’이란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1981년 KBS에 입사한 뒤 1991년 SBS로 이적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제작하고, 이후 KBS에서 교양제작국 국장을 하다 종편으로 자리를 옮긴 이영돈 PD의 이력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이영돈PD에게 “본인도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적의 아이콘이다”라며 이영돈 PD의 이적 연대기를 언급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어느 조직에서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이영돈 PD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디로 옮기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조직이 이 일을 뒷받침해주면 서로 간에 윈윈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영돈 PD는 “지금 있다가도 또 어디든 옮길 수가 있다”고 덧붙였고, 그 말에 유재석은 “또 옮기실 거예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돈 PD는 유재석의 팔을 잡으며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돈.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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