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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사유리 곤충 먹방 “귀뚜라미 처음 먹어 보는데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4 11:53
2014년 10월 24일 11시 53분
입력
2014-10-24 11:50
2014년 10월 24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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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돈.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촬영
‘해피투게더’ 이영돈
이영돈 PD가 ‘해피투게더3’의 MC와 출연진에게 식용 곤충을 맛 볼 것을 권유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미식가’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돈 PD, 전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이영돈 PD는 “곤충은 미래의 식량”이라며 “소, 돼지 등을 키우면 메탄가스가 많이 나온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곤충을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돈 PD는 출연진에게 직접 준비해온 곤충을 먹으라고 권유했다. 이영돈 PD는 “곤충에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이 굉장히 풍부하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귀뚜라미는 일본에서 많이 먹는다”며 이영돈 PD가 가져온 말린 귀뚜라미를 먹기 시작했다. MC 유재석 또한 “저도 귀뚜라미 처음 먹어 보는데요”라고 재치 있게 이영돈의 유행어를 따라 하며 곤충을 맛보았다.
서장훈은 곤충 맛에 대해 “조미료를 좀 넣으면 맛있겠다”고 평했고, 유재석은 “곤충이라 생각 안 하고 먹으면 맛있는 과자 같다”고 감탄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는) 귀뚜라미를 올려 귀뚜라미 덮밥을 먹기도 한다”며 통까지 가져가 귀뚜라미를 맛있게 먹었다.
‘해피투게더’ 이영돈.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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