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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에 잔인한 이별 통보 “이제 너 필요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4 13:38
2014년 10월 24일 13시 38분
입력
2014-10-24 13:34
2014년 10월 24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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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사진 = KBS2 ‘아이언맨’ 화면 촬영
신세경
‘아이언맨’에서 이동욱은 신세경에게 이별을 고했다.
23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3회에서는 등에 칼이 돋기 시작한 이동욱(주홍빈 역)의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자신의 희생해 그를 끌어안는 신세경(손세동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신세경이 자신의 몸에 돋은 칼에 찔리자 괴로워했다. 이동욱은 한정수(고비서 역)에게 “내가 세동이한테 ‘내가 좋은 남자여서 네 선택을 받고싶다’고 했다”며 자신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내가 세동이를 사랑해도 되는걸까”라며 고민했고, 이 후 신세경과 만나 이별을 고했다.
이동욱은 신세경에게 “네 생각 같은 거 이제 나한테 필요 없어. 나는 이제 네가 필요 없어”라며 “잘 가”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동욱은 차가운 말을 내뱉었지만 그의 눈에는 슬픔이 고였다. 갈등이 쌓여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이동욱 분)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신세경 분)의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세경. 사진 = KBS2 ‘아이언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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