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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무승부, 박지성 “드록바를 경계해야 한다” 예언 적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7 13:40
2014년 10월 27일 13시 40분
입력
2014-10-27 13:30
2014년 10월 27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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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드록바 사진= 동아닷컴DB
박지성 드록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박지성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디디에 드로그바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은 “디디에 드로그바의 첼시 복귀 소식에 깜짝 놀랐다. 누구도 그의 귀환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첼시를 꿰고 있는 데다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이다”며 디디에 드로그바를 경계 대상으로 점찍었다.
실제 디디에 드로그바는 2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트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유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디에 드로그바는 후반 8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시켜 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맨유의 로빈 판 페르시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시즌 전적 3승 4무 2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첼시는 시즌 전적 7승 2무로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
박지성 예언 적중을 본 누리꾼들은 “박지성 드록바, 치열했지” “박지성 드록바, 예언 적중했네” “박지성 드록바, 아쉽게 무승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성 드록바.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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