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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청순 이미지’ 신현빈, 영화 ‘어떤 살인’ 주연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10-27 14:16
2014년 10월 27일 14시 16분
입력
2014-10-27 14:13
2014년 10월 27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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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떤 살인’의 주인공 신현빈. 사진제공|제롬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신현빈이 연기 변신을 선언했다.
영화 ‘방가?방가!’와 드라마 ‘무사 백동수’ 등을 통해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를 더한 신현빈이 새 영화 ‘어떤 살인’ 주연을 맡았다.
영화 주연은 2010년 연기 데뷔작인 ‘방가?방가!’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은 신현빈은 ‘어떤 살인’에서 복수에 나설 수밖에 없는 처지의 주인공 지은을 연기한다.
그가 연기할 지은은 어릴 적 겪은 사고로 언어 장애를 가진 인물이다.
이를 극복하고 세상을 향한 도전에 나서지만 또 한 번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역할이다.
신현빈 소속사 제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어떤 살인’에서 연기할 지은은 선과 악을 오가는 비운의 인물”이라며 “그동안 청순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알려졌던 이미지를 버리고 과감하게 변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떤 살인’은 이달 19일 촬영을 시작했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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