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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마왕 신해철 별세 애도…알고보니 ‘친척 관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8 09:26
2014년 10월 28일 09시 26분
입력
2014-10-28 09:11
2014년 10월 28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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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사진= 동아닷컴DB
마왕 신해철 별세
가수 서태지가 친척 관계인 신해철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바로 병원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유족 측의 만류로 연기했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신해철 측 관계자는 “서태지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리허설을 마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유족 측이 만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유족들도 내일(28일)부터 본격적인 장례 절차를 준비하기 위해 대부분 귀가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태지는 24일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시즌6’에서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것 같다”고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한 바 있다.
한편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이날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해철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신해철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했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태지 신해철 애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왕 신해철 별세, 마음이 아프다” “마왕 신해철 별세, 슬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왕 신해철 별세.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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