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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러시아 전지훈련 언급 “친구도 없고 눈치 보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8 13:55
2014년 10월 28일 13시 55분
입력
2014-10-28 13:33
2014년 10월 28일 1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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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손연재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겪었던 일들을 공개한다.
다음달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손연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 손연재는 “시니어가 된 이후 출전한 세계선수권 대회 성적에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나 혼자 러시아로 갔다. 러시아어도 못하고 친구도 없고 눈치 보면서 운동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현지 선수들의 텃세는 없었나?”고 물었고 손연재는 “현지 선수들이 날 미워한 것은 아니다. 다만 말도 안통하고 동양인이라서…”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손연재는 “난 러시아 선수들의 연습이 끝나고 하거나 아니면 끝에서 연습해야 했다”며 “하루하루가 아깝고 한 시간이 아까웠다. 아파도 한 마디라도 더 들으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손연재 편은 27일 방송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로 인해 결방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손연재 편은 다음달 3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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