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마왕 신해철 별세에 “복수하고파” 울분…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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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8일 17시 12분


신대철. 사진 = 신대철 SNS
신대철. 사진 = 신대철 SNS
마왕 신해철 별세

그룹 시나위 신대철이 가수 신해철의 별세 소식에 애통해했다.

신대철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신)해철아 복수해줄게”라고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신대철은 22일 “(신)해철아 빨리 완쾌되길 빈다. 건강하게 돌아와 다오”라며 신해철의 건강 회복을 기원한 바 있다.

또 신대철은 25일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5일장이며 발인은 31일.

이에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안타깝다”, “마왕 신해철 별세, 가슴 아프네”, “마왕 신해철 별세, 명복 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왕 신해철 별세. 사진= 신대철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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