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송강호,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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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9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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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송강호. 사진 = 동아닷컴 DB
엄정화 송강호. 사진 = 동아닷컴 DB
엄정화 송강호

배우 엄정화와 송강호가 51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51회 대종상영화제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엄정화와 송강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한국영화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생각해보면 감독, 배우들 노력도 있었지만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이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앞으로도 대종상영화제가 더욱 발전되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엄정화와 같이 손잡고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정화는 “관객 분들이 주신 사랑 못지않게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 기억해주시고 한국영화 더욱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이다.

51회 대종상영화제는 ‘반세기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음달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개최된다.

엄정화 송강호.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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