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악녀’ 이유리, 세바퀴 MC 합류 “잘할 수 있을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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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9일 15시 50분


이유리, 세바퀴. 사진 = 동아닷컴 DB
이유리, 세바퀴. 사진 = 동아닷컴 DB
이유리, 세바퀴

배우 이유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의 MC로 발탁됐다.

이유리의 소속사 더준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동아닷컴에 “이유리가 ‘세바퀴’ MC로 합류한다”며 “첫 녹화를 앞두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설레어 한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인기리에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국민 악녀’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유리는 이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 예능에서도 화려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세바퀴’는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위해 MC 박미선과 이휘재가 6년 만에 하차를 결정했다. 박미선과 이휘재는 30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두 사람을 대신해 새롭게 합류하게 된 이유리와 신동엽은 기존 MC인 김구라와 함께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이유리, 세바퀴.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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