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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부인 이혜원, 영화관람 도중 스마트폰 사진 촬영 ‘뭇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29 18:24
2014년 10월 29일 18시 24분
입력
2014-10-29 16:26
2014년 10월 29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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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스마트폰 사용 논란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씨가 영화 관람 도중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8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안정환 부인 이혜원 영화관 민폐’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이혜원 씨는 아들 리환이와 함께한 다정한 모습과 영화 속 스크린을 촬영한 모습이 담겨있다.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SNS 중독의 폐해’라며 이혜원의 행동을 비꼬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비난은 봇물처럼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대체 개념은 어디에 두고 영화 관람 도중 사진을 찍나. 다른 사람들 생각은 안하나”라고 꼬집었고, 다른 네티즌은 “에티켓도 모르고 사진 찍어 올리는 습관. 저런 사람들 의외로 많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특히 많은 네티즌들은 “이혜원 씨에게 SNS는 인생 낭비이며 사치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내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은 광고 시간에 찍은 것일수도 있지 않느냐”고 감싸기도 했지만 이혜원 씨는 친절하게도(?) 영화 속 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함께 올려 옹호하는 네티즌들을 무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퍼졌다.
SNS상에서도 네티즌들은 “저런 걸 뭐하러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것은 분명한 개념 문제다”고 꼬집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임성엽 기자 lsy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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