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200만원 항공권 협찬에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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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30일 10시 19분


사진= 팝핀현준 SNS
사진= 팝핀현준 SNS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항공사 협찬에 불평을 해 논란이다.

팝핀현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둔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티켓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시 출국심사도장을 찍은 항공권과 자신의 얼굴 모습이 찍혔다.

팝핀현준이 불만을 늘어놓은 지난달 16일 아시아나항공의 로스앤젤레스행 트래블 클래스 편도 항공권은 정가 203만9200원으로 할인을 적용해도 177만7600원의 고가 인 것으로 나타났다.

팝핀현준의 문제의 글은 현재 페이스북에서 삭제됐지만 이는 지난 29일부터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돼 비난을 사고 있다.

팝핀현준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팝핀현준이 문제의 글을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삭제했다. 한 달여 만에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어 난처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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