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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항공사 협찬에 “이왕 해줄 거 비즈니스로 해주지” 불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0 10:54
2014년 10월 30일 10시 54분
입력
2014-10-30 10:52
2014년 10월 3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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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가수 팝핀현준이 ‘협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16일 팝핀현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과 글을 게재했다.
팝핀현준은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로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고 말했다.
온라인상에 글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은 ‘협찬거지’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협찬에 눈이 먼 팝핀현준의 볼썽사나운 모습을 비꼰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편도 항공권 가격은 180만 원~ 200만 원에 이른다.
논란이 커지자 팝핀현준은 황급히 게시글을 삭제했다. 팝핀현준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제의 글을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삭제 했다”면서 “한달 여 만에 인터넷에서 떠돌아 난처하다”고 전했다.
‘팝핀현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팝핀현준, 개념 없이 사는구나” , “팝핀현준, 어이없다” , “팝핀현준, 진짜 협찬거지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팝핀현준은 2000년대 중후반 팝핀댄스를 우리나라에 알린 댄서로 유명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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