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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왕지혜, 파격적 뒤태 노출 의상 “다른 한 벌은 시스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0 16:14
2014년 10월 30일 16시 14분
입력
2014-10-30 16:10
2014년 10월 30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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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왕지혜
배우 왕지혜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윤영미 극본, 이창민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한상진, 왕지혜, 하재숙이 참석했다.
이날 왕지혜는 앞에서 보면 평범한 미니 원피스지만 뒤에서 보면 등이 훤히 드러난 반전 의상을 입고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왕지혜는 “극 중 맡은 캐릭터가 아나운서라 직업적으로 단정한 오피스룩을 많이 보여드릴거다. 그래서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오늘은 파격적인 의상만 두 벌 준비했다”고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입은 건 그 두 벌 중 그나마 덜 파격적인 것이다. 다른 한 벌은 시스루였다”고 덧붙였다.
왕지혜는 ‘미녀의 탄생’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리고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교채연 역을 맡는다.
교채연은 ‘뭇 남성들의 로망’으로, 극중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새 인생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 사라(한예슬 분)와 대비되는 인물이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드라마다. 11월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왕지혜.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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