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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PD “한예슬 여권 압수, 도망 안가기로 약속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0 16:26
2014년 10월 30일 16시 26분
입력
2014-10-30 16:16
2014년 10월 30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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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미녀의 탄생’ 이창민PD가 배우 한예슬과 주상욱의 여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윤영미 극본, 이창민 연출)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한상진, 왕지혜, 하재숙이 참석했다.
이날 이창민 PD는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주상욱과 한예슬의 여권을 들고 왔다. 이번에는 도망가지 않기로 약속했으니까 잘 봐달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9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 도중 제작진과 불화를 빚으며 해외로 출국했던 바 있다.
옆 자리에 있던 한예슬을 비롯한 배우들은 이PD의 각오에 파안대소했고, 주상욱 역시 “어찌될지 몰라 감독에게 여권을 맡겼다.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녀의 탄생 한예슬, 진짜 예쁘네” , “미녀의 탄생 한예슬, 이번에는 설마 도망 안가겠지” , “미녀의 탄생 한예슬, 드라마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녀는 괴로워’의 주부판 ‘미녀의 탄생’은 음모와 배신에 의해 버려진 아줌마가 성형수술 후 미녀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달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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