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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녀의 탄생’ 한예슬 “엽기적인 캐릭터? 원래 내 성격 같다”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0 17:46
2014년 10월 30일 17시 46분
입력
2014-10-30 17:45
2014년 10월 30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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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성격을 공개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창민 PD와 배우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한상진, 왕지혜, 하재숙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나상실 역을 맡았던 것을 언급하며 “오버스럽고 엽기적인 면이 많았다. 그런 게 오히려 편하다. 원래 성격이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 속 사라 역도 편안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재숙이 워낙 슬픈 사연을 잘 표현해줘서 사라가 밝게 연기할 때도 지나치지 않을 수 있게 잡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극중 100kg에 육박하는 체육인 출신 아줌마 사금란(하재숙 분)에서 사고에 이은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재탄생하는 ‘사라’ 역을 맡았다.
한 편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한예슬.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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