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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12월 결혼, 예비신부는 띠동갑 연하… “혼전 임신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1 11:10
2014년 10월 31일 11시 10분
입력
2014-10-31 11:07
2014년 10월 3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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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12월 결혼’
해외 원정도박 사건 뒤 자숙 중인 방송인 신정환(39)의 12월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30일 신정환 측은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조용히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혼전 임신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초 친인척과 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결혼식 날짜가 알려진 만큼 축하객을 어떻게 초대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자숙 기간에 결혼식을 하는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악성댓글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신정환 씨가 안고 가야하는 문제인만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더욱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정환과 예비 신부는 지난해 가을께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8월 연인과 유럽 여행을 다녀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예비신부는 얼마 전까지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 12월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여자친구 대단하다” , “신정환 12월 결혼, 신정환도 결혼하는구나” , “신정환 12월 결혼, 진짜 혼전임신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같은 해 6월부터 복역, 12월 특사로 가석방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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