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진예솔, ‘미녀의 탄생’으로 친정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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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3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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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SBS 공채 출신 연기자 진예솔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을 통해 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다.

진예솔은 최근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자신이 데뷔한 SBS를 통해 복귀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복귀작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난 여주인공(한예슬)과 그 여자를 재탄상시킨 남자(주상욱)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극중 진예솔은 한예슬의 시누이면서 서울대 출신의 백수인 철부지 4차원 캐릭터다.

한예슬과 함께 코믹한 이미지로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을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진예솔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 편하면서도 긴장된다. 좋은 모습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진예솔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 11기로 데뷔했고, 가수 싸이의 ‘비오니까’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와 연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 MBC ‘사랑했나봐’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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