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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고은미, 파격 시스루 의상 “주는 대로 입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1 15:51
2014년 10월 31일 15시 51분
입력
2014-10-31 15:48
2014년 10월 31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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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사진 = 스포츠동아 DB
고은미 폭풍의 여자
배우 고은미가 파격 시스루 의상을 입은 이유를 밝혔다.
MBC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제작 발표회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폭풍의 여자’을 연출한 이민수 PD, 배우 박선영, 고은미, 선우재덕, 정찬, 박준혁, 현우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은미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과감한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고은미는 “평소에 패션에 관심이 없다”며 “오늘 입은 옷도 스타일리스트가 보름 전부터 다른 것은 보여주지 않고 이 옷만 입어야 한다고 했다. 시키는 대로 했다”고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고은미는 “화장이나 헤어스타일 등 이번 드라마도 스타일리스트가 주는대로 입었다”면서 “이번 작품이 지금껏 입은 의상들 중 가장 화려하고 원없이 입고 싶은 대로 입게 되는 화려한 캐릭터”라고 자신의 극증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다. 11월 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고은미 폭풍의 여자. 사진 =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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