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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짝꿍 할머니 “돈가스 먹고 싶어 했는데…”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3 09:18
2014년 11월 3일 09시 18분
입력
2014-11-03 09:04
2014년 11월 3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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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화면 촬영
‘1박 2일’ 정준영
가수 정준영의 짝꿍이었던 할머니가 그리움에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마을에서 펼쳐진 ‘전원일기’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방송에서 각 멤버들과 짝꿍을 하며 24시간을 보낸 할머니들은 멤버들과 헤어지며 서운함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2주 후 멤버들은 제작진들을 통해 짝꿍이었던 할머니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특히 정준영의 짝꿍이었던 할머니는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영상 편지에서 정준영은 “다음에 벽지 마무리 못한거 다시 해드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 짝꿍 할머니는 “벽지 안 발라줘도 되니까 꼭 한 번 왔으면 좋겠다”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할머니는 “돈가스 먹는다고 했는데… (못해 준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속상해했다.
앞서 방송에서 손자처럼 할머니를 살갑게 대했던 정준영은 방을 도배하며 “돈가스 해달라”고 장난스레 투정을 부렸지만, 집에 돈가스가 없어 다른 음식을 줬던 바 있다.
‘1박 2일’.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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