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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의 횃불’ 실시간 검색어 상위 등극…“MC몽 컴백 반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3 14:52
2014년 11월 3일 14시 52분
입력
2014-11-03 14:50
2014년 11월 3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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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 ‘멸공의 횃불’이 음원사이트 멜론과 각종 포털의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멸공의 횃불’은 3일 멜론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날 컴백한 가수 MC몽의 음원이 발표와 동시에 차트를 올킬하자 일부 누리꾼들이 이에 반발하며 군가인 ‘멸공의 횃불’ 검색을 부추겨 일어난 결과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병역을 기피한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한편, 멸공의 횃불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MC몽, 멸공의 횃불 스스로 느끼길”, “MC몽, 군대 문제는 여전히 국민들에게 예민한 사안이다”, “멸공의 횃불 검색어 다 이유 있다”, “MC몽 무죄, 누리꾼들은 여전히 색안경”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멜론 (멸공의 횃불)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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