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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성혁 “연정훈-이지훈과 첫 영화, 연기 못해 울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5 11:53
2014년 11월 5일 11시 53분
입력
2014-11-05 09:12
2014년 11월 5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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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사진 = KBS 2TV ‘1대100’ 화면 촬영
성혁
배우 성혁이 연기를 못해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성혁은 4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해 최후의 1인으로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성혁은 첫 영화를 찍을 때 연기에 대한 아쉬움으로 촬영장에서 눈물 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성혁은 “연정훈, 이지훈 등과 함께 촬영했던 영화다. 중요한 역할이었는데…연기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고 촬영장에 갔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니까 아무것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찍다말고 촬영장에서 울었다. 결국 (다시) 찍었는데 엉망이었다. 배우, 스태프들에게 죄송하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오만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성혁은 “지금은 오만이나 이런 걸 안 가지려고 묵묵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혁은 100인과의 경쟁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 5천만 원 상금을 획득했으며 2014년도 첫 우승자가 됐다.
성혁. 사진 = KBS 2TV ‘1대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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