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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나 없으면 안된다 생각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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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5 10:05
2014년 11월 5일 10시 05분
입력
2014-11-05 09:59
2014년 11월 5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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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정당인 김경록이 아내 황혜영의 뇌종양 투병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황혜영은 “김경록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중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그 일을 계기로 이 사람을 평생 의지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땐 몰랐다. 이명증으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서 다시 검사를 받으니 뇌종양이라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록은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황혜영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남편 김경록, 진짜 멋있는 남자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도 결혼한 김경록,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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