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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뇌종양 투병 중인 황혜영, 옆에서 지켜주고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5 13:15
2014년 11월 5일 13시 15분
입력
2014-11-05 11:59
2014년 11월 5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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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으로 투병한 황혜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택시’에서 황혜영은 “김경록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중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면서 “그 일을 계기로 이 사람을 평생 의지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는 몰랐다. 이명증으로 진단받아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서 MRI 검사를 받으니 뇌종양이라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록은 “황혜영 옆에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와 결혼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와~ 김경록,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도 결혼? 남자가 봐도 멋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도 결혼 결심한 김경록,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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