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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최불암, 다큐 ‘누구에게나 찬란한’ 응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11-05 13:40
2014년 11월 5일 13시 40분
입력
2014-11-05 13:38
2014년 11월 5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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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한 장면. 사진제공|게릴라캠
유명 배우부터 아이돌 가수, 스포츠 캐스터까지 나섰다. 다큐멘터리 ‘누구에게나 찬란한’을 응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다.
6일 개봉하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유소년 축구팀인 ‘희망 FC’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유소년 축구계의 히딩크로 불리는 김태근 감독과 그가 이끄는 축구 선수들의 사연을 그리고 있다.
흔히 접하기 어려운 따뜻한 다큐멘터리를 위해 스타들도 힘을 보탰다.
배우 김남길은 내레이션을 맡았다.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한 목소리 기부다.
김남길은 “뜻 깊은 취지로 만들어진 영화”라며 “어렵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FC 아이들의 열정과 그들을 이끄는 선생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배우 박건형, 양동근을 비롯해 배우 최불암 등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누구에게나 찬란한’ 응원에 동참했다. SBS 축구 캐스터로 활동하는 배성재 아나운서도 나섰다.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올해 열린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관객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연출을 맡은 임유철 감독은 2006년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상’에 이어 이번에도 축구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m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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