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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뇌종양 투병 옆자리… 황혜영 “의지해도 되겠다” 결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5 13:49
2014년 11월 5일 13시 49분
입력
2014-11-05 13:42
2014년 11월 5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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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황혜영 뇌종양 투병’
정당인 김경록이 뇌종양 투병한 황혜영의 옆자리를 지켰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에 감동을 적셨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황혜영은 “김경록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중 뇌종양 진단을 받아 투병생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 김경록을 처음 만났을 때는 몰랐다. 이명증으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서 다시 검사를 받으니 뇌종양이라 했다”고 부연했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뇌종양 투병 중 황혜영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황혜영 역시 “‘이 사람한테 의지하고 싶다. 의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김경록과 결혼식을 치렀다.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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