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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바로 이것이 ‘진정한 용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5 17:04
2014년 11월 5일 17시 04분
입력
2014-11-05 16:59
2014년 11월 5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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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와 연탄 봉사에 나섰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지난 10월 31일,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일부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던 바 있다.
봉사당일, 박해진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으로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에 대비해 따뜻한 온기를 미리 전달했다. 박해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참 훈훈하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대박이다”, “박해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OCN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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