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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에 먼저 다가가 말 건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5 17:17
2014년 11월 5일 17시 17분
입력
2014-11-05 17:10
2014년 11월 5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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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배우 박해진이 자신을 괴롭혔던 악플러와 연탄 봉사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와 연탄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일부 악플러와 봉사 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에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또한 어색해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건네고 허물없이 어색함을 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박해진을 중심으로 한 30명은 5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 끝에 총 1600여장의 연탄을 구룡마을에 전했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날개 달려있는 거 아냐?”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을 대체 왜 다는 거야?”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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