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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애처가’ 김경록 “육아는 체력, 남자가 해야 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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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5 17:43
2014년 11월 5일 17시 43분
입력
2014-11-05 17:43
2014년 11월 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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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4일 방송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황혜영-김경록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록은 아내 황혜영의 출산을 언급하며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김경록은 “직장도 그만뒀다. 육아휴직이라고 말했는데 사실은 그만뒀다”며 “남자들이 애 보는 걸 ‘도와준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말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록은 “육아는 체력이다. 진짜 남자가 해야 된다. 이만한 애를 (여자 혼자) 매일 어떻게 안으며 어떻게 씻기나. 못한다. 남자가 해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황혜영은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황혜영은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김경록 육아 소신을 본 누리꾼들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대단하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놀랍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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