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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살해 협박 등 악플 시달려…정신과 치료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6 08:41
2014년 11월 6일 08시 41분
입력
2014-11-06 08:21
2014년 11월 6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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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송가연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송가연은 최근 방송활동이 잦아지면서 ‘미녀 파이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송가연은 전기톱 살해 협박과 같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음을 밝혔다.
송가연은 “이런 상황 자체도 내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 이유다. 난 운동선수지 방송인이 아니다”라며 “운동선수가 아닌 방송인으로 비춰져 괴롭다”고 토로했다.
또 송가연은 “악플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끼리 끝내려고 했는데 너무 기사화가 됐다”며 “회사에서 잘 끝낸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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