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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그우먼 홍예슬, “유민상 영화 데이트 신청에 봤다고 거짓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6 11:34
2014년 11월 6일 11시 34분
입력
2014-11-06 11:30
2014년 11월 6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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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예슬이 지난 5일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선배 개그맨 유민상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 유민상, 김준현, 류정남, 허안나와 함께 출연한 홍예슬은 “막 KBS에 들어갔을 땐데,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 안 될 것 같아 동기 조수현을 급하게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홍예슬은 “조수현과 같이 갔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밥 먹지 말고 영화관에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 본 영화라고 거절했다.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있던 유민상은 “개봉한지 3일밖에 안됐는데 다 봤다더라”며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예슬 유민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민상 홍예슬 좋아했네”, “홍예슬 웃기다”, “유민상 홍예슬 잘 어울린다”, “홍예슬 여우짓 잘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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