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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데이트 거절’ 홍예슬, 과거 고백도 안 했는데 “하지 마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6 11:58
2014년 11월 6일 11시 58분
입력
2014-11-06 11:54
2014년 11월 6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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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슬.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홍예슬
개그우먼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했다고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방송이 재조명 받았다.
유민상과 홍예슬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중 ‘안 생겨요’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민상은 홍예슬에게 빌린 이어폰이 고장 나 사과를 하려고 했다. 유민상이 “내가 너한테 솔직하게 말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홍예슬은 유민상이 고백하려는 줄 알며 “하지 마세요. 못 들은 걸로 할게요”라고 귀를 막은 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예슬은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출연해 “과거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어디냐며 밥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 안 될 것 같아서 동기 조수현을 불러서 같이 갔다”고 말했다.
홍예슬은 “조수현과 같이 갔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밥 먹지 말고 영화관에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 본 영화라고 거절했다.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민상은 “개봉한 지 3일밖에 안됐는데 다 봤다더라”며 씁쓸해했다.
홍예슬.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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