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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보아 “액션신에서 신체적 단점 드러나, 많이 짧아 보이더라” 셀프디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6 16:09
2014년 11월 6일 16시 09분
입력
2014-11-06 16:09
2014년 11월 6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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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보아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빅매치 보아
가수 보아가 영화 ‘빅매치’에서의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가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에서 열렸다. ‘빅매치’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호 감독과 배우 이정재·신하균·이성민·라미란·배성우·손호준·최우식·보아·김의성이 참석했다.
이날 보아는 “‘빅매치’ 출연 확정이 된 후 이정재 선배님과 액션 스쿨을 다녔다. 캐릭터가 전직 복서 출신이라서 열심히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영화 속에서 액션신은 한 신밖에 없더라. 액션보다 운전을 더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보아는 “가수 활동으로 안무를 외우다 보니 동작을 익히는 장면에서는 좀 수월했다. 하지만 몇몇 액션신에서 신체적인 단점으로 많이 짧아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빅매치’에서 보아는 천재악당 에이스(신하균 분)의 지령에 따라 최익호(이정재 분)를 다음 미션으로 안내하는 의문의 빨간 천사로 분했다. 작은 체구로 연약해 보이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속도위반과 신호무시를 일삼는 캐릭터다.
한편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 분)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액션영화다. 오는 12월 개봉.
빅매치 보아.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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