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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악플러에 전기톱 살해 협박까지 당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06 17:25
2014년 11월 6일 17시 25분
입력
2014-11-06 17:17
2014년 11월 6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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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최근 ‘미녀 파이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송가연은 이날 방송에서 전기톱 살해 협박과 같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송가연은 “이런 상황 자체도 내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 이유다. 난 운동선수지 방송인이 아니다”라며 “운동선수가 아닌 방송인으로 비춰져 괴롭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끼리 끝내려고 했는데 너무 기사화가 됐다”며 “회사에서 잘 끝낸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진짜 악플러들 너무한다” , “라디오스타 송가연, 사람이 아닌 듯” , “라디오스타 송가연,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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