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몸무게 118kg에서 74kg까지 총 44kg을 감량한 개그맨 이지성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성은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참 멋진 하루인 것 같다. 기분 좋다. 다이어트하면서 이렇게 보람된 하루를 보내기는”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지성은 웨딩화보 공개와 함께 몸무게 44kg 감량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지성은 “44kg을 감량하면서 가장 힘이 되었던 순간은 MBC ‘무한도전’ 출연이었다. 늘 ‘무한도전 선배님들은 후배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준다”면서 “정말 너무 감동적인 한 마디! 살 빼느라 힘들었던 게 싹 잊혀 지더라”고 말했다. 이지성은 과거 MBC 무한도전 ‘정총무가 쏜다’ 특집에 출연했다.
이지성에 따르면 유재석은 ‘살빼느라 진짜 고생 많았다. 건강해져서 정말 좋다’, 정준하와 노홍철은 ‘내가 해봐서 아는데 진짜 먹는 거 참는 게 너무 힘들다. 최고다. 더 파이팅 해라’, 하하는 ‘와우! 진짜 최고 최고’, 정형돈은 ‘나랑 너무 닮아서 어색해’, 박명수는 ‘어디 아픈 건 아니지? 그래 건강이 최고야’ 등의 응원을 해줬다.
한편 이지성은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 친구에게 다이어트를 선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초콜릿 복근이 선명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성 소속사 앤스타컴퍼니는 5일 “이지성이 결혼을 앞두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44kg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지성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괜찮네”, “개그맨 이지성 44kg 감량, 다이어트 잘 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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