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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추위 속에 훈련하다 발목 ‘똑’, 골절만 4번…머리도 깨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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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19:46
2014년 11월 6일 19시 46분
입력
2014-11-06 19:46
2014년 11월 6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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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신수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부상 경험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신수지에게 부상에 대해 언급하며 “날린 병원비만 집 한 채 값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수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부상이 잦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수지는 “발목 골절 4회, 인대 파열 2회, 곤봉에 머리도 깨지고 그랬다. 당시 겨울 난방이 안 됐다. 추위 속에서 몸이 안 풀린 상태로 하면 발목이 똑 부러지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 신수지는 곤봉에 머리가 깨졌을 당시를 회상하며 “곤봉이 생각보다 높이 올라간다. 건물 4,5층 정도까지 올라가는데 곤봉을 던지고 구른 후에 ‘어딨지?’하고 보다가 타이밍을 못 맞추면 머리로 떨어졌다. 그럼 피가 줄줄 나고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수지, 입담 보통 아니네” “신수지, 정말 예뻐” “신수지, 어떻게 저렇게 유연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신수지.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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