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벌진트가 래퍼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한 가운데, 스윙스의 영어 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윙스는 지난 7월 MBC 예능 프로그램‘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토익 점수가 970점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MC 김구라는 “스윙스가 공부도 아주 잘 해서 성균관대 영문과에 다니고 있다”고 칭찬했지만, 스윙스는 “일반 전형은 아니고 영어특기생으로 입학했다”며 미국 애틀랜타에서 살았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스윙스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어쩐지”라며 급 실망한 모습을 보였고, 윤종신은 “스윙스가 토익 970점을 맞았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버벌진트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년휴가 끝나고 맑던 시절의 날씨다.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글로 스윙스의 카투사 지원 사실을 암시해 관심을 모았다.
카
투사는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 육군에 배속된 한국 군인을 말한다. 18세 이상 28세 이하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 TOEIC 780점 이상, TEPS 690점 이상 등 일정한 어학 자격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다. 2015년도
합격자 발표는 6일 오후 5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스윙스 카투사 지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놀라워” “스윙스 카투사 지원, 합격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