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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연하남 경험 고백하며 “사로잡는 매력은 ‘○○’” 비결 공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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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7 17:32
2014년 11월 7일 17시 32분
입력
2014-11-07 17:32
2014년 11월 7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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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안혜경
방송인 안혜경이 연하남과 교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KBSN 특별기획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의 제작발표회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주니퍼홀에서 열렸다.
안혜경은 극 중 고등학생 제자 유재인(김광수 분)과 사랑에 빠지는 영어 선생님 마윤희 역을 맡았다. 안혜경은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라며 “그 동안 딱딱하고 차가운 역할을 주로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자와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라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 캐릭터를 어떻게든 해내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 안혜경은 극 중 연하 제자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에 대해 “연하남과 교제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연하남을 사로잡는 매력은 공감이다. 같은 시대를 따라갈 수 있는 공감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비법을 밝혔다.
한편 ‘SOS 나를 구해줘’는 2001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스트로베리 온 더 쇼트케이크’(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한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의 멜로드라마다.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
안혜경.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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