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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황정민 “19금 영화 아냐…드디어 아이와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0 14:33
2014년 11월 10일 14시 33분
입력
2014-11-10 14:29
2014년 11월 10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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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황정민. 사진 = 동아닷컴 DB
국제시장 황정민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국제시장’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발표회가 10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국제시장’ 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정민은 “드디어 우리 아이가 아빠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황정민은 영화 ‘달콤한 인생’, ‘부당거래’, ‘신세계’ 등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출연했던 바 있다.
이에 MC 박경림은 “나중에 아이가 ‘신세계’를 볼 날이 있을 거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 아빠가 이렇게 멋지구나'라고 생각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은 1950년대 흥남철수 때 부산으로 피란 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가는 꽃분이네 가장 덕수를 연기한다.
국제시장 황정민.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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