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서강준과 손잡고 ‘박형식 길들이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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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0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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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사진 =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촬영
남지현. 사진 =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촬영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남지현이 박형식에게 일침을 날렸다.

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5회에서는 아버지 유동근(차순봉 역)에게 불효소송을 당한 김현주(강심 역), 윤박(강재 역), 박형식(달봉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 유동근의 집을 팔아 5억을 손에 쥘 생각에 빠져 있던 박형식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유동근의 불효청구소송에 경악했다. 5억은커녕 성인이 된 이후로 들어간 1억 3000만원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앞서 박형식은 서강준(은호 역)의 레스토랑에 2억을 투자하겠다며 잔뜩 허세를 부렸던 바 있다. 남지현(서울 역)은 박형식의 욱하는 성질과 제멋대로 사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서강준과 손잡고 레스토랑 거짓 투자 건을 만들었다.

서강준은 박형식에게 투자 계획서를 내밀었고 박형식은 당황했다. 남지현은 “역시 사장님이에요. 돈만 있다고 퍽퍽 지르는 누구와는 딴판이네요”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서강준은 “돈은 언제까지 되냐. 일주일 안에 돼야 할텐데. 어려우면 지금 얘기해라”고 압박했다.

이후 남지현은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내뱉었으니까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이 기회에 허세 부리는 것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 사진 =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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