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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송일국, 영화 현기증 출연 이유 “감독님 가능성 보고 선택”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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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14:42
2014년 11월 11일 14시 42분
입력
2014-11-11 14:42
2014년 11월 11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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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송일국.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현기증,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영화 ‘현기증’ 출연 이유를 밝혔다.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현기증’의 송일국과 이돈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이돈구 감독은 “지난 6일에 개봉 했는데 많이 봐달라. 지금 스코어가 너무 안 좋아 현기증 난다”며 재치있게 영화 ‘현기증’을 홍보했다.
또 송일국은 “난 사위 역할인데 비중은 작지만 감독님의 가능성을 보고 선택했다”고 현기증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돈구 감독님이) 전작인 영화 ‘가시꽃’을 단돈 300만원에 장편영화를 만들었다. 나도 편집 공부를 했지만 장편을 단돈 300만원에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작품을 보고 반해서 이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기증’은 큰딸 영희(도지원 분)와 남편 상호(송일국 분) 부부, 고등학생 작은 딸 꽃잎(김소은 분)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김영애 분) 네 식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기증, 송일국.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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