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수록곡 ‘그대여 함께해요’ 언급 “미래의 신랑에게 불러주고파”

알리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알리

가수 알리가 직접 작사한 프러포즈송 ‘그대여 함께해요’를 공개했다.

알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NING POI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렸다.

이날 알리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펑펑’을 비롯해 수록곡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 ‘그대여 함께해요’를 열창했다.

알리는 ‘그대여 함께해요’에 대해 “주변 친구들이 결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직접 고백송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는 “결혼을 한다면 신랑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울 것 같다. 가사를 쓰면서도 뭉클한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리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터닝 포인트(TURNNING POINT)’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펑펑’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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