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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현기증’ 송일국 “김영애 촬영 후 3개월간 우울증 앓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1 17:35
2014년 11월 11일 17시 35분
입력
2014-11-11 17:34
2014년 11월 11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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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송일국 김영애’
배우 송일국이 김영애가 우울증을 앓았음을 전했다.
1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송일국은 영화 촬영이 힘들었음을 털어놨다.
이날 이돈구 감독은 영화에 대해 “내용은 솔직히 현기증 난다. 단란한 가족이 어머니의 실수로 완전히 파괴되는 내용을 담았다. 손자를 보다 실수로 손자를 죽이게 됐다. 영화 15분 만에 아이가 죽으면서 계속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은 영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일국은 영화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김영애 선배님은 이 영화 끝나고 3개월 동안 우울증을 앓으셨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기증 송일국 김영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현기증 송일국 김영애, 촬영 엄청 힘들었나봐” , “현기증 송일국 김영애, 정말 상상도 안 된다” , “현기증 송일국 김영애, 영화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현기증’은 큰딸 영희(도지원)와 남편 상호(송일국) 부부, 고등학생 작은 딸 꽃잎(김소은)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김영애) 네 식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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