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OSEN에 “당시 운전을 했던 매니저가 구속된 것이 맞다”며 “하지만 아직 판결이 난 것은 아니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속 기소에 대해서는 “도주의 우려가 있어서는 아니고, 사항이 워낙 중대하다 보니 구속 결정이 난 것 같다. 아직 조사 결과가 모두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원지검 형사3부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 매니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됐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는 제한 속도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과속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진행된 방송 녹화를 마치고 돌아오던 9월 3일 새벽 1시 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소정과 애슐리, 주니외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레이디스코드. 사진 = 레이디스코드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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