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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택시’ 문정희 남편 “아내의 모든 면이 다 좋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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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2 14:08
2014년 11월 12일 14시 08분
입력
2014-11-12 14:06
2014년 11월 12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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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남편’
배우 문정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믿고 보는 흥행 퀸’ 특집으로 꾸며져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가 남편이 될 리 만무하잖냐. 그런데 남편을 보자마자 ‘어… 나… 이번에 좀 이상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평생 가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남편은 뭐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더냐?”고 물었고, 문정희는 “물어보면 만날 답이 똑같다. ‘나는 모든 면에서 좋았지’ 이게 끝이다”고 대답했다.
이영자는 문정희에게 남편과의 전화 연결을 요구했다. 문정희의 남편은 전화통화에서 “똑똑하고 상냥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같이 사니까 모든 면이 다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아내가 대학교 때 누구랑 사귀었는지 알고 있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이에 문정희의 남편은 “몇 명 알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택시 문정희 남편’ 소식에 네티즌들은 “택시 문정희 남편, 진짜 멋지다” , “택시 문정희 남편, 나도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 “택시 문정희 남편, 행복해보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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