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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택시’ 문정희 남편, 전문직 보다 낫다는 대기업 사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2 15:08
2014년 11월 12일 15시 08분
입력
2014-11-12 14:40
2014년 11월 12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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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문정희
‘택시’에 출연한 배우 문정희가 ‘훈남’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문정희가 출연해 “살사댄스를 배우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면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정희는 남편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했다. “키는 186cm. 직업은 국내의 큰 회사에 다닌다”라고 강조했다.
문정희는 “국내 10대 기업 안에드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문정희는 “매일 아침 남편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한다”면서 “그 시간은 꼭 같이 한다. 내가 지킬 수 있는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문정희의 남편이 깜짝 전화 출연했다. 이에 문정희는 남편에게 “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애교 넘치게 묻자, 남편은 “똑똑하고 상냥하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택시’ MC 이영자가 “문정희가 대학 때 누구랑 사귀었는지 말했나?”라고 몰아가기 식 질문을 던지자, 남편은 “몇 명 알고 있다”라고 센스 있게 답해 이영자는 “절대 안 넘어온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문정희는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려 결혼 생활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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